
서울시가 시내버스 정보 등 공공정보 개방을 통한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한 이석채 KT 회장과 앱센터운동을 펼친 김진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개인공로상(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오해석 IT특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15개 기업·단체 및 개인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및 후원사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한국교육방송공사, 엠브레인, 솔루션박스가 수상했으며 이스트소프트, ITVMG, 나스미디어 등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에 선정됐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인터넷을 통한 경제성장 뿐만 아니라 인간중심의 양방향 소통을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가 되어 많은 고부가가치의 기업이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