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트림네트웍스, 12억원 투자 유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전문업체인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가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1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코리아IT펀드(KIF)와 한국벤처투자(KVIC) 등의 출자로 조성된 IT펀드를 운용하는 벤처캐피털업체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지난 4월 스마트폰을 주요 광고 매체로 활용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카울리’를 선보이고 매체와 광고주 확보에 주력하는 모바일 벤처기업이다. 카울리 플랫폼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적용하면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광고가 자동적으로 노출돼 집행된 광고에 대해서 클릭당(CPC) 과금 방식 및 노출횟수당(CPM) 과금 방식으로 개발자들과 수익을 배분하는 광고 방식이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카울리의 기술력 및 향후 성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투자로 조달된 자금은 카울리 광고 활성화를 위한 개발자 지원 확대, 동영상 광고와 같은 다양한 모바일 광고 상품 개발 및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기기에 광고를 확대하는 채널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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