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보완대체의학(Complementary Alternative Medicine) 선도기업인 트라이캠테크놀로지(대표 김의배)가 7일 대구시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의료용 조합자극기 등 저주파 의료기기 연구개발시설과 생산시설 투자를 위한 MOU를 교환했다.
지난 2002년 경기도 안산에서 창업한 이 회사는 보완대체의학을 통해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 70억 원에서 올해는 1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트라이캠테크놀로지는 이번 MOU를 통해 첨복단지내 시설비 등 60억 원을 투자, 현재 경기도 안산에 있는 연구개발(R&D) 및 제조시설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중 대구벤처센터에 입주해 법인 설립 및 제품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