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대표 이창석)는 일본 동경전력 및 관서전력과 홈스마트폰(SoIP) 기반의 스마트그리드용 단말기 공급 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스마트그리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홈스마트폰은 태블릿PC에 가정용 집전화 기능이 내장된 7인치 정전식 LCD를 탑재한 제품으로 24시간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다. 가정 내 기기들을 상시 제어, 모니터링 및 관리하고 가정 내외부 기기와도 데이터를 전송, 공유할 수 있다. 이 단말기를 통해 가정 내 홈게이트웨이의 허브로 스마트그리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홈 컨버전스의 핵심기기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일본은 가정에 태양광발전을 보급하는 것을 골자로 해 가정에서 전력소비를 자동으로 파악하는 스마트 계량기 도입이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이상수 사장은 “엔스퍼트의 홈스마트폰은 최적의 스마트그리드 단말기”라며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국내에서도 홈 스마트폰 사업을 확대,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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