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최근 실시한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지난해보다 무려 5배나 늘어난 600명을 선발키로 했다.
IT서비스 메이저업체로 꼽히는 LG CNS의 이 같은 공격적인 인재 채용은 내년 IT 수요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결과여서 주목된다.
LG CNS는 지난주 신입사원 공채를 끝내고 600명의 합격자 명단을 개별통보 중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신입사원 200명을 합쳐 올해 신입사원은 모두 8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총 150명과 비교하면 5배 이상 급증했다.
LG CNS는 이에 앞서 올해 경력사원도 모바일 분야 사업 기회 확대에 맞춰 작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400명을 채용했다.
LG CNS 관계자는 “경쟁 심화로 국내 IT서비스 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전통 IT사업 외에 융합 IT, 해외 진출 등 장기적인 안목에서 신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히 요구되는 환경을 적극 반영한 것”이라며 “스마트 빅뱅 시대를 맞아 스마트 기술 인재 수요가 급증한 것도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LG CNS는 올해 스마트 기술을 선도해 2020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고 이 가운데 50% 이상을 해외 매출로 벌어들이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김대훈 대표는 이와 관련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입사원을 뽑아 이들을 핵심 인재로 키우는 것이 장수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본”이라며 “멀리 보고 회사 미래 성장동력이 될 우수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CNS는 신입사원들에게 LG그룹 인화원 교육, 사내 신입사원 비전창조 교육, 사업본부별 입문교육, 기술교육(VCC:Value Creation Course)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IT전문가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대리급 이상의 멘토를 운영하는 한편 신입사원을 프로젝트 현장에 조기 배치, 전문 업무를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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