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소셜커머스시장에서 주목 받는 젊은 두 회사가 의기투합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원피스(대표 김정태)는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와 향후 성장비전을 공유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두 벤처기업이 추구하는 비전에 대해 서로 동의하고 공유한다는 선언적인 내용과 함께, 앞으로 성장 방향에서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구상하자는 전략적인 의미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티켓몬스터는 창업 6개월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청년 벤처기업으로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의 선도 업체다. 원피스는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오빠믿지’ 애플리케이션으로 유명세를 탄 대학생 벤처기업이다. 원피스는 새로운 모바일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 중이며 티켓몬스터와 협업할 예정이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모바일 서비스 진입에 있어 서로 뜻이 맞고 열정적인 원피스와 함께하는 것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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