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크, 모바일오피스 솔루션 `쎄지오R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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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크의 모바일 오피스 `쎄지오 R2`를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웹서비스를 구현한 모습.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이 출시됐다.

케이시크(대표 김영렬)는 모바일 웹과 일반 웹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쎄지오 R2’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사무실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업무 메시지를 공유하거나 전자결제 등이 가능, 공간적 제약을 피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웹 서비스를 총괄하는 핵심 소프트웨어인 웹데몬을 자체적으로 개발, 간편하게 솔루션을 설치할 수 있으며 서비스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웹 서비스는 데이터베이스(DB)와 서버 설정 등 별도의 설치 과정이 필요해 일반인이 설치하기에 어려움이 따랐다. 또 전문가들의 추가적인 커스터마이징 작업이 필요 없는 만큼 제품 설치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이 솔루션은 그룹웨어, 업무용 메신저, 웹메일, 웹디스크, 커뮤니티, 자료실, 게시판 등 주요 기능을 모바일 웹과 일반 웹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케이시크는 홈페이지(www.segio.com)에서 설치와 이용에 관한 설명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문제 해결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50인 이하 규모의 중소기업에 ‘쎄지오 R2’ 솔루션과 업무용 메신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350여종의 템플릿과 100GB의 웹디자인 소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김영렬 사장은 “현재 외국어는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영어의 6개국어로 지원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15개국어로 늘려 세계 공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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