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스마트폰 쇼퍼’ 잡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TV홈쇼핑 방송 중 QR코드를 통해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폰 쇼핑 애플리케이션을 리뉴얼 오픈하는 등 스마트폰 쇼핑 문턱을 낮추고 있다.
1일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TV홈쇼핑 상품을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는 ‘QR코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QR코드 결제시스템은 TV홈쇼핑 방송 중 노출되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바로 결제페이지로 연결돼 손쉽게 결제 할 수 있다. 카드·무통장 입금 2가지 결제 방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품의 구성, 특징을 확인하기 위해 오랜 시간 방송을 시청할 필요 없이 상품명, 가격, 구성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매체사업팀 조영구 차장은 “QR코드 결제 시스템은 고객에게 다양한 결제 창구를 제공해 쇼핑편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며 “상담원 연결, 자동주문전화 안내 멘트 등으로 결제 시간이 지연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스마트폰 쇼핑 웹서비스 ‘롯데엠몰’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경품, 적립금, 할인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새롭게 오픈한 롯데엠몰은 기존 상품위주의 화면구성에서 벗어나 초기화면에 △TV홈쇼핑(생방송 보기) △롯데백화점 △롯데스포츠닷컴 △추천기획전 △카테고리 △최근본상품 △마이페이지 △장바구니 △VOD쇼핑 총 9개의 ‘바로가기 서비스’를 한 화면에 배치해 쉽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문영선 이사는 “쇼핑 웹서비스, 쇼핑앱이 잇달아 출시되며 고객들이 낯선 쇼핑채널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이용고객 최적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롯데엠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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