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제주에 R&D센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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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왼쪽 세번째)와 안상규 JDC 개발사업본부장(왼쪽 네번째)이 착공식에 참여했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30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첨단과학기술단지에 부지 3000평 규모의 제주R&D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이스트소프트의 R&D센터는 대지면적 19,825㎡, 건축면적 7,287㎡에 지상 2층의 본관동, 지상 4층의 부속동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R&D센터를 건립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창의력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신규 개발 프로젝트 인력을 우선 이주시키고, 차후 연구소 전체의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는 올해 3월 부지조성공사 및 지원시설빌딩이 준공돼 한국기초지원연구센터를 비롯, 3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최근 한국BMI가 건축 공사 준공을 완료했고, 다음커뮤니케이션도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제주TP(지식산업진흥원) 모바일통방융합센터와 제농이 지난 9월에 추가로 착공,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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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왼쪽 세번째)와 안상규 JDC 개발사업본부장(왼쪽 네번째)이 착공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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