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개발업체 넷킬러(대표 정성욱)는 잉크젯 프린터 마킹 제조사 대주에 구글 기반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주는 국내 최대 잉크젯 프린터 마킹 제조사로 산업용 마킹기와 검사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대주는 기존 레거시 경영 시스템이 잦은 서버장애와 한정적인 이메일 공간, 임직원 간의 업무 공유에 대한 개선을 위해 구글앱스를 도입했다.
대주는 계정 당 25GB의 대용량 이메일 용량과 전 세계 20여 데이터센터를 통한 백업 및 신뢰성 있는 보안성 때문에 구글앱스를 도입했다.
대주는 구글 독스로 의견공유와 실시간 협업 작업, 구글 캘린터를 통한 일정 공유 등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업무 생산성 개선의 효과를 보고 있다.
넷킬러는 현재 구글 앱스 엔진을 이용한 모바일 고객 현장 기술지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시험 운영을 거처 내년 1월 정식 서비스 시작을 계획하고 있다.
본 고객 기술지원 시스템은 100% 클라우드 기반으로 별도의 서버 없이 운영되며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갤럭시탭에서 AS 서비스 리포트를 작성하고 견적 발송 및 이메일 등으로 자동 송신이 가능하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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