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통신 부품기업 오이솔루션(공동대표 추안구·박용관)이 최근 호주에서 세계사이언스파크(IASP)와 아시아 사이언스파크협회(ASPA)가 공동 개최한 콘퍼런스에서 최고의 기업에 수여하는 대상(2010 ASPA 어워드)을 받았다.
이 회사는 ASPA가 아시아 각 국가의 테크노파크(TP)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매출과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최종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5년 광주TP에 입주한 이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한 결과 지난해 30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내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TP는 창업보육과 연구개발(R&D), 인력양성, 자금연계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오이솔루션이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