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사장이 행정안전부의 ‘2010년 대한민국 사이버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29일 수상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의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고 사이버침해사고 예방 대응과 정보보호 기술 개발에 기여한 개인·기관을 발굴해 격려하는 자리다. 이 사장은 통합보안관리솔루션(ESM)을 독자 기술로 처음 개발한 이후 주요 기관의 정보통신기반시설에 솔루션을 보급하며 침해 위협을 예방·차단해 국가정보자산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득춘 사장은 “이번 사이버대상 산업포장 수상은 함께 고생해 온 모든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물리보안 영역의 안전도 아우르는 체계를 강화해 한국의 우수한 보안기술력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