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서준희 사장은 창립 33주년 기념사에서 “보안 산업은 3차 산업이지만 미래의 보안산업은 첨단 IT기술 기반의 융·복합 서비스와 감성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4차 산업’ 영역에 속할 것”이라며 “시큐리티 업계의 4차 산업화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여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 사장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결합한 융합보안과 GPS 기반의 이동체보안과 보안로봇사업, 그리고 헬스케어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업계 선두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원은 지난해 창립 기념식에서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 도약이란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에스원은 이번 창립기념행사를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으로 대체했다. 이 회사는 25~26일 이틀 동안 경불련(경제정의실천 불교시민연합)에서 운영하는 무의탁노인 복지시설인 ‘자비의 집’에서 서준희사장을비롯한 112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뜻 깊은 창립기념일을 보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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