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원, 일일개통량 1만2000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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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원`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인기 그룹 `빅뱅` 멤버들이 옵티머스원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옵티머스원의 상승세가 무섭다. 주말 일일개통량 1만2000대를 기록했으며 출시 7주만에 누적공급량 33만대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이 지난 주말 일일개통 1만2000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이통 3사에 공급을 완료한 지 1개월도 안돼 달성한 성과로 그동안 LG전자가 출시한 휴대폰 가운데 최단기간 기록이다. 특히 전 주말 일일개통수 8000대 대비 50% 가까이 늘어났고 주중 일일개통수 7000대를 넘어서는 등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주부터 겨울을 위한 화이트골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판매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친근한 스머프 캐릭터를 접목한 이색 마케팅이 판매량 확대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MC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옵티머스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 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며 “고객별 최적화된 모델을 확대해 스마트폰 시장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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