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용 백라이트유닛(BLU) 전문업체 디에스엘시디(대표 이승규·오인환)는 미국 조명회사 ‘맥스라이트’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공급 및 미국 내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LED 조명 개발부터 생산·판매 분야서 공동 협력하며 미주 지역에 특화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디에스엘시디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조명 사업부문에서 초기 연간 3000~5000만달러 이상의 매출 확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맥스라이트는 미국·유럽·아시아 등에서 고효율 조명으로 인지도가 높은 조명 전문기업이다. 유통·마케팅 관련 인프라가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