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국가대표 SNS 인기도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인기도 국가대표‘

19일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에 따르면 박태환과 정다래 등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연일 낭보를 보내오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방문자수가 급상승했다고 전했다.

‘4차원 인어공주’라는 별칭이 불을 정도로 인기만발인 수영 대표 정다래의 미니홈피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누적 방문자수 38만8566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박태환 선수의 미니홈피에는 8만4009명이 방문했다.

체조 손연재의 미니홈피(9만2257명)와 당구 차유람(5만1672명)의 미니홈피도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배드민턴 이용대(4만5340명), 역도 장미란(1만3306명) 역시 국가대표 선수들 중 인기 순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박태환 선수는 수영 남자 100m,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남자 1500m 자유형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MVP를 노리고 있다. 정다래 선수는 여자 200m 평영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선전했다. 광저우아시안게임은 오는 27일 폐막하며, 한국은 현재 메달순위 종합 2위를 지키고 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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