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네이트 판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네이트 판은 동영상 서비스를 통합하고 최신 트렌드 및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문화, 리뷰, 요리, 톡톡, 동영상 등 7개의 주제별 섹션을 새롭게 구성했다. 생활 정보 콘텐츠를 보강하고 사용자가 관심사 별로 정보를 확인하거나 등록할 수 있다. 개편 전 코너인 헤드라인과 엔터톡은 ‘톡톡’으로 통합됐다.
유용한 정보나 재미있는 글은 커넥팅 및 트위터 보내기 기능을 이용해 공유할 수 있다. 미니홈피, 블로그, 클럽 등의 게시물을 판으로 보내거나 판의 게시물을 스크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트위터 등 외부 사이트와 빠르게 정보를 공유하도록 유통 구조를 확대했다.
김종훈 SK컴즈 포털서비스실장은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판 콘텐츠에 생활정보형 콘텐츠를 포함해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기존 미디어가 다루지 않는 다양한 정보가 유통되는 UCC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네이트 판 개편은 네이트 모바일 웹에서도 동시 적용됐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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