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업체인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는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해 기업경영 성과관리와 비즈니스 분석을 통합한 EPM/BI(Enterprise Performance Management and Business Intelligence) 사업 부문에 협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라클의 EPM/BI 솔루션과 코오롱베니트의 IFRS 기반의 비즈니스 분석·관리회계 기술을 공유한다는 것으로 양사는 신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전방위 공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형묵 코오롱베니트 본부장은 “기존에 유지하던 공조관계를 보다 강화해, 이용자가 원스톱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