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올레KT 벤처어워드 시상식’이 24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KT 벤처어워드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그리고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총 560여개 업체 및 개인이 응모해 자웅을 겨뤄,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 특히 어려운 중소·벤처기업과 1인 창조기업 또는 창업희망자 등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해부터 상금을 5000만원 증액해 총 상금 1억5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시상식은 KT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거나 KT의 미래성장에 도움이 될 비즈니스 모델·서비스·기술에 대한 사업계획서에 응모한 일반공모(신사업 아이디어) 시상식과 쿡TV 애플리케이션에 응모한 테마공모(쿡TV 앱) 시상식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KT벤처어워드 사무국은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도 제대로 사업화하지 못하고 시들어가는 벤처기업 등을 위해,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은 물론 기술평가 및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조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신청하는 기업 및 개인이 매년 크게 증가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적인 IT업계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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