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서울대 병원장, 한국u헬스협회 신임회장 선임

정희원 서울대학교 병원장이 16일 한국u헬스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u헬스협회는 16일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어 성상철 초대 회장에 이어 정희원 원장을 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성상철 전임 회장이 올해 3월 초대 회장직을 맡았으나 성 원장이 최근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선임됐기 때문이다.

정 신임 회장은 서울 보라매병원 병원장과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지난 6월 서울대학교병원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한국u헬스협회는 올해 3월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가천의대길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병원, 삼성의료원 등 의료기관과 KT,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인성정보, 바이오스페이스 등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발족됐다.

협회는 2기 회장체제 출범을 기념해 오는 19일 서울대 병원에서 ‘u헬스 글로벌 얼라이언스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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