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지식재산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전국의 도시 5곳을 ‘지식재산도시(IP-City)’로 추가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경남 진주시, 광주 광산구, 부산 북구, 전남 광양시, 제주 제주시로 이들 자치단체에는 1억원씩 3년간 3억원을 지원해 지역 내 지식재산 자원 발굴 등을 돕게 된다.
이들 지식재산도시는 지식재산진흥조례를 제정해 지식재산관련 전담 조직 편성하고 지역브랜드 개발, 지식재산교육 등에도 나서게 된다.
앞서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된 원주시, 안동시, 광주 남구 등 5개 도시에서는 ‘지식재산 아카데미’ ‘발명퀴즈왕 선발대회’ ‘무료변리 상담’ 등을 운영,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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