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핵심기술을 비롯하여 각종 첨단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를 위한 산업보안전문 인력 양성에 활용되는 산업보안관리사 자격시험이 지난 13일 첫 시행, 총 471명이 응시했다.
시험을 주관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KAITS 회장 한민구)는 산업보안 담당자들과 관련 분야 진출을 준비 중인 학생 등 접수자 594명 중 471명이 응시해 80%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보안관리사 자격제도는 ‘산업기술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첨단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를 맡을 전문 인력을 육성키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산업보안관리사 자격시험은 관리적·물리적·기술적 보안에 관한 법률 및 기술과 보안사고대응 및 보안지식경영 등 총5과목에 대한 지식을 평가한다. 자격시험 합격자는 소정의 직무교육을 이수해야만 자격을 부여받는다.
신현구 KAITS 산업기술보호팀장은 “산업보안과 관련된 각계 전문가들로 출제위원을 구성, 보안정책 수립부터 관리 및 운영 전반에 걸친 이론 및 실무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했다”면서 “처음 시행되는 시험이었음에도 산업보안 현직 종사자와 관련 분야 학생들 다수가 응시해 80%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KAITS는 향후 국가공인 자격증 격상을 추진해 체계적이고 권위 있는 산업보안 전문 인력 양성제도로 자리매김토록 할 계획이다.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격상되면 산업보안관리사 자격증 취득자는 국가 공무원 시험 응시와 기업 채용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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