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중원정밀(대표 윤관원)이 대덕특구에 500억 원을 투자한다.
대전시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중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중원정밀과 대덕특구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중원정밀은 대덕특구 1단계 개발지인 죽동지역 1만5738㎡ 부지에 500억원 이상을 들여 생산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염홍철 시장은 “이번 자동차 부품생산업체의 대전 유치는 향후 협력업체의 동반이전 추진으로 취약한 지역 제조업 기반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원정밀 윤관원 대표는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을 통한 고용창출과 협력업체 이전 촉진 및 지역내 연관업종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중원정밀은 현재 인천, 부평, 군산에 생산시설을 갖춘 GM대우자동차 1차 협력업체로, 11년 연속 흑자경영과 5년 연속 성장기업으로 올해 매출액 3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중원정밀은 자동차 OEM인 GM의 300시리즈 개발프로젝트 수주가 확정돼 있고, 400시리즈 수주에 성공할 경우 오는 2015년께 매출액이 1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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