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에이징]인피니트 고객가치 향상 어워드 수상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가 프로스트 앤 설리반이 주는 ‘2010 프로스트 앤 설리반 아시아 태평양 고객가치 향상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어워드는 시장조사와 컨설팅 전문업체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이 아시아 태평양지역 정보통신과 의료산업 분야에서 고객가치 향상에 뛰어난 성과를 이룬 기업을 고객서비스 리더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 배경에 대해 고객 수 증가, 혁신적인 제품 라인, 차별화된 서비스 노력 등이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가치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돼 수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선주 사장은 “기술 혁신과 서비스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 분야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 고객서비스 리더로 업계를 선도해 시장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어플리케이션 패키지 소프트웨어로는 국내외 2000고객을 돌파했다. 현재 고객 수는 총 2002개(국내 1259, 해외 743)로 지난 99년 PACS 솔루션을 판매한지 12년 만에 이루었다. 2008년부터는 전년 대비 300개가 넘는 신규 고객을 확보했으며, 해외 고객 수는 매년 100개 이상씩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고객 수 증대에 따라 매출액도 2003년 221억원에서 지난해 428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수출액도 2006년 26억원에서 2009년 104억원으로 늘었다. 기존 고객 대상의 서비스 매출도 2003년 7억에서 2009년 163억원으로 23배나 늘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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