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에이징

지난달 열린 모 통신회사 스마트폰 강연장. 젊은 학생에서 30∼40대 직장인도 많았지만 50대와 60대 중장년층, 심지어 70대로 보이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도 보였다. 산업계에 불어닥친 ‘스마트폰 열풍’을 실감하는 자리였다. 흔히 젊은 세대가 새로운 것에 민감하다지만 이날 강연장에서 만큼은 더 이상 세대 구분이 필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