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를 통한 아이패드 1호 개통자가 25일께 등장할 전망이다. KT가 이날 전국 대리점에 애플 아이패드를 배송할 것으로 확인돼 9일부터 시작되는 아이패드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한 1차 예약자들은 이달 넷째주부터 제품을 수령하게 된다.
8일 KT 관계자는 “애플이 이달 21일 특송항공편을 이용해 아이패드를 선적할 예정이며 인천공항에 도착한 물품이 세관 통관 절차를 끝내고 각 대리점까지 배송하는 목표일을 25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9일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한 가입자 중 상위 차순 예약자들은 이날부터 제품 수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KT에 따르면 애플 측과 협의한 아이패드 초동 물량은 총 20만대로 확인됐으며 연내 물량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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