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조선영 씨, 소셜벤처 대경권 경연대회 대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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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대구경북권 대회서 대상을 차지한 조선영씨.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구사회연구소가 주관한 `2010 소셜벤처 대구경북권역 경연대회`에서 대구대학교 대학원생 조선영 씨(사회복지학 전공)의 `벡파커스 스토리(Backpacker`s story)`가 아이디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소셜벤처 대구경북권역 경연대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 창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선영 씨는 이번 대회에서 여행서비스의 틈새시장을 파고든 여성전용 여행상품을 통해 저소득층 모자가정 및 다문화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제안해 수상하게 됐다.

국내 여성 배낭여행객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숙박시설과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 문화상품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등 여성고객의 요구에 맞는 아이템을 수익모델로 제시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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