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중 · 일 3국이 공개SW의 채택과 응용을 촉진하기 위해 `공개SW 성숙도 평가` 모델을 만든다. 또, 전자정부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협력도 강화한다.
한중일 공개SW 활성화포럼은 `공개SW 성숙도(OSS Maturity Assessment)`를 공동 평가하고 이 결과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공개SW를 활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한중일 공개SW활성화 포럼 워킹그룹3은 공개SW 성숙도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사용자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 등이 공개 SW를 보다 많이 채택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공개SW의 기능성과 가용성, 신뢰성, 지속성, 라이선스, 아키텍처는 물론이고 사용 사례와 반응 등 성숙도를 평가한다.
포럼은 △서비스 접속과 전송 △컴포넌트 기술 △보안 △인터페이스와 인테그레이션 △플랫폼과 인프라스트럭쳐 등 5개 메인 카테고리로 나눠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포럼은 올해 안에 100개의 인기 있는 공개SW를 평가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정윤재 워킹그룹3 한국 대표는 “공개SW 활용이 낮은 것은 공개SW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기 때문”이라며 “한중일 3국이 힘을 모아 공개SW 성숙도를 평가하고 공유해 공개SW 활용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워킹그룹1은 클라우드컴퓨팅 태스크포스를 만들고 4번의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개SW를 활용한 전자정부와 클라우드컴퓨팅 확산에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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