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서버 메모리를 삼성전자 30나노 DDR3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18개 발전소를 전력(7조 9000억원)을 다른곳에 사용할 수 있고 1300만대의 차가 내뿜는 CO2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내 유수 기업의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 Chief Information Officer)들과 기업의 IT 서비스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IT 설비의 효율적 운용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삼성 반도체 CIO 포럼`을 개최하고 그린메모리 전략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전동수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최신 30나노급 DDR3 D램과 서버용 SSD 제품을 통해 구현되는 장점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는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과 박태완 사무관이 `정부의 IT 정책 기조`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KT 서정식 상무, IDC 장순열 상무, 한국HP의 전인호 전무 등이 그린 IT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부터 그린 기능을 내세운 메모리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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