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중 · 일 3국이 스마트폰 보안 · 클라우드 보안 등 새로운 산업의 보안 취약점을 공동 연구해 글로벌 보안 표준을 만들기로 했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지난 2~3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개최한 `제4회 한 · 중 · 일 정보보호 표준화 워크숍`에서 모바일(스마트폰 · 사물통신 · 센서네트워크 등) 보안 ·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 클라우드 산업이 새롭게 출현해 글로벌 보안 표준이 없는 데다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는 글로벌 표준을 제시, 산업 활성화의 걸림돌을 제거함으로써 한 · 중 · 일이 신 산업 분야에서 보안이슈를 이끌기 위해서다.
이에 3국 보안전문가들은 내년 2월 워킹 그룹을 결성해 클라우드 보안 · 스마트폰 보안 등에서 어떤 부분에 취약성이 있는지 등을 연구한 결과물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글로벌 표준으로 공동 제출키로 했다.
염흥렬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최근 급부상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성패는 보안이 좌우한다고 할 만큼 중요한 부분이라 3국이 모두 클라우드컴퓨팅 보안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하자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마트폰 · 사물통신 · 센서 네트워크 보안 등을 포괄하는 모바일 보안 분야도 향후 IT에서 중요한 해결 과제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해 공동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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