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이후 공석인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자리가 채워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공석 중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신임 원장에 서종렬 전 KT 미디어본부 전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올해 만 51세인 서종렬 신임 원장은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K커머스 사업본부 상무, 비즈탤런트 대표, KT 미디어 본부 전무,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을 거쳤다.
그간 방통위와 KISA 임추위는 신임 원장 공모를 두 차례나 진행하는 등 후보 적임자를 찾는 데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신임 서 원장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원장은 최종 3인 후보로 압축된 손연기 정보통신윤리학회장 · 송주영 전 KTF테크놀로지 사장 등과 경합을 벌였다.
서종렬 신임 원장은 정보통신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을 두루 경험했다는 점에서 기술 및 시장,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KISA 내부에서는 업무 특성상 침해사고 등에서 통신사업자와의 협조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 통신사업자와의 협조가 강화될 것이란 평가다.
서 원장의 임기는 오늘 2013년 11월 2일까지로 임명일로부터 3년간이다.
한편 지난 7월 김희정 전 원장이 청와대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KISA는 비상임이사인 이성해 큐앤에스 대표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해 왔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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