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현지 파트너사인 히다찌정보시스템즈와 LG히다찌를 통해 일본에서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엔터프라이즈 디지털저작관관리(DRM) 솔로션 사업을 본격 전개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파수닷컴은 지난달 일본 현지에서 히다찌정보시스템즈를 통해 `시큐어엑스디(SecureXD)`를 선보였다. 시큐어엑스디는 외부 전달용 문서보안 솔루션인 `FSE(Fasoo Secure Exchange)`를 기반으로 하는 DRM 서비스다. 이 솔루션은 이메일이나 저장매체를 통해서 외부로 전달하는 문서를 지정된 사람 이외의 사람에게 열람이 허가 되지 않도록 문서 자체를 암호화해 강력한 보안을 유지한다.
이 회사 해외사업본부장 이상민 상무는 “SaaS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외부 송신 및 공유 문서에 대한 정보누출 위협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시큐어엑스디` 사업을 전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LG히다찌 수출 담당 김용주 과장은 “`시큐어엑스디`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RM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일본 SaaS 보안시장 선점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정보보안 시장은 2005년부터 시행중인 개인정보보호법에 이어 2008년부터 시행된 JSOX법안으로 인해, 매년 10.5%씩 빠른 증가세를 보여 왔다. 특히 최근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정보공유의 폭발적 증가로 인한 정보보안 이슈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로 꼽히고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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