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대체연료 생산과 친환경 화학공정 개발에 필수적인 극미세 제올라이트 나노판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KAIST는 현재 이 기술을 기반으로 다국적 석유회사인 엑손모빌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유룡 KAIST 교수 연구팀은 한국과학재단의 국가과학자 지원을 받아 계면활성제 분자를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 이론적으로만 가능했던 2㎚ 두께의 `단일결정격자`인 극미세 제올라이트 나노판을 합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2일 KAIST에서 `2010년 국가과학자 연구결과 발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유룡 교수는 이의 개발을 위해 `친환경 화학공정 및 대체에너지를 위한 나노다공성 물질 연구`라는 주제로 지난 3년간 연구에 몰두해 왔다. 연구진은 합성 물질을 석유화학과 정밀화학 촉매로 이용할 경우 기존 제올라이트 촉매 대비 수명이 5배에서 최대 20배까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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