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는 2일 샤롯데 에비뉴엘관에서 한 · 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러시아 관계자 및 외교통상부 관계자들을 초대해 영화 `포화속으로`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회에는 콘스탄틴 브누코프 러시아 대사, 알렉산드르 티모닌 공사참사관, 한 · 러교류협회 김학준 이사 등이 참석 의사를 전해 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손광익 롯데시네마 대표는 “롯데시네마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 행사가 러시아에 한국을 알리는 기회가 돼 외교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포화속으로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역사 속에서 잊혀진 71명의 학도병에 대해 다룬 작품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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