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6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2010년 `김활란 여성지도자상` 수상자로 뽑혔다.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초대 회장인 고 김활란 박사의 뜻을 기려 여성 지위 향상과 양성 평등에 헌신한 여성 지도자에게 준다.
또 신동학 일하는여성연합회 회장이 `용신 봉사상`, 17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이 `올해의 여성상`, 이애란 하나여성회 공동대표가 `2010년 여성 1호상`을 받았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부산광역시장은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활란 여성지도자상에 현정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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