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부문이 중국 통신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는 24일 “지난 9월 신규 휴대폰 가입자 수가 6개월 내 최고치인 1024만명을 기록했다”면서 “세계 최대 통신 시장인 중국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부문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바일 가입자는 월 1000만명 이상 크게 늘어 총 8억3000만명에 이르렀지만, 유선전화 가입자 수는 같은 기간 107만명 줄었다.
또 올 들어 9월까지 통신사들의 매출이 연 6.8% 늘어 6675억1000만위안(약 112조85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모바일 매출이 전체의 69.68%를 차지했다. 모바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회사 이노베이션웍스의 리 카이푸 대표는 “3억명의 중국 사람들이 매일 3시간 동안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반면 8억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하루에 16시간 동안 휴대폰을 이용한다”면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시장 잠재력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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