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세계대회, 25일 부산서 팡파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분야 올림픽으로 불리는 ITS세계대회가 `ITS를 활용한 유비쿼터스 사회(Ubiquitous Society with ITS)`라는 주제로 25일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은 1998년 제5회 서울 대회 이후 12년 만에 두 번째로 ITS세계대회를 개최한다. ITS세계대회를 두 번 이상 개최한 국가는 미국 · 일본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 80개 국가에서 3만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인들에게는 ITS 비즈니스의 장으로, 일반 관람객에게는 최신 ITS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학습장으로 활용된다.

국토해양부는 첫날 20개 국가의 장차관 24명이 참석하는 장관회의에서 아제르바이잔 등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관람객들은 모바일과 네트워크 기반 ITS 기술, 이용자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체험하고 직접 친환경 자동차를 타볼 수도 있다.

20개국의 정부기관과 기업 203곳이 참여해 최신 ITS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마련된다. 도요타, 혼다, 후지쯔 등 해외기업과 현대 · 기아차, 삼성SDS, LG CNS, LS산전, KT, 롯데정보통신 등 국내기업이 부스를 꾸민다. 롯데정보통신은 마이비, 이비카드와 함께 참여해 선불카드로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식당, 편의점, 자판기 등에서도 사용 가능한 유통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부산=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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