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융합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5년간 총 105억원을 투자해 추진한 `SoC(시스템온칩) 기술기반 구축사업`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0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5회 IP/SoC 및 Job Fair`에서 나노 IP/SoC설계기술혁신사업단(단장 공진흥)은 특허 출원 및 등록 157건, 기술 이전 125건, 기술료 12억 25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제출된 논문만 841건, 배출된 인력은 석사 435명, 박사 47명이다.
당초 서울시는 특허 출원 및 등록 101건 기술료 10억7000억원, 박사 28명, 석사 333명 배출을 목표치로 제시했다. 플랫폼 · 반도체자동화설계(EDA) · 동기화 · 메모리 · 변환기 · 무선주파수(RF) · 멀티미디어 · 직교주파수분할(OFDM) · 무선랜(WLAN) 분야 설계자산(IP)를 개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멀티 프로세서 서브시스템 기반 H.264영상 디코더 IP, 32비트(bit) 구성형 프로세서, SoC 통합 설계 소프트웨어 및 나노급 검증시스템 등 원천기술이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사업 참여를 통해 원천기술을 이전 받은 기업은 총 40여 곳이 넘는다.
공진흥 단장은 “국내 SoC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IP를 개발, 국내 기업들이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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