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태블릿PC 완제품 제조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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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시노펙스, 모임스톤, 페이도스 3사는 태블릿PC 개발 사업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왼쪽부터 황덕수 페이도스 대표,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 이창우 모임스톤 대표)

터치스크린 전문 기업 시노펙스가 전방산업인 태블릿PC 완제품 제조 사업에 진출한다.

시노펙스(대표 손경익)는 터치 솔루션 전문기업 페이도스와 7인치 태블릿PC 제조업체인 모임스톤과 업무협약을 맺고 태블릿PC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 업체는 협력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 7인치 태블릿PC 제품 개발에 나선다. 시노펙스는 터치스크린을 비롯한 태블릿PC 완제품 제조를 담당하고, 페이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터치 솔루션을 개발한다. 모임스톤은 영업 및 판매를 맡게 된다.

시노펙스는 7인치 이상 대면적 터치스크린 제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 양산에 본격 나선다. 페이도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대면적 터치스크린 핵심기술인 펌웨어 소프트웨어의 기술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페이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대면적 터치 솔류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IT업체 및 통신업체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모임스톤은 인터넷전화(VoIP) 국내 1위 기업으로 최근 태블릿PC 제조 및 판매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일본 통신기업인 N사에 7인치 태블릿PC를 납품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정전용량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력을 갖춘 터치스크린 제조기업으로 삼성전자 1차 협력사다. 터치스크린 핵심부품인 강화유리, 투명전극(ITO), 연성회로기판(FPCB)을 국산화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손경익 시노펙스 사장은 “세 회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태블릿PC 완제품 제조 사업에 뛰어들었다”면서 “급성장 중인 태블릿PC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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