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가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과 관련한 기술을 150여억원 규모로 기업에 이전했다.
연세대학교는 11일 큐라켐(대표 신숙정)에 중간엽 줄기세포의 혈관내피세포로의 분화 유도를 위한 저분자 화합물의 신규 용도 기술 등을 150여억원 선급기술료와 일정 비율의 경상기술료를 받고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골수로부터 얻은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혈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피세포로의 형성을 조절하는 저분자 화합물의 약리작용 기전 및 후보물질 도출 등의 내용이다. 큐라켐은 이를 토대로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신약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를 주도한 황기철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는 “내피세포로의 분화에 기여하는 물질 연구는 향후 다양한 혈관질환의 치료와 당뇨환자 췌장세포의 이식 성공율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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