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국내 소프트웨어(SW) 업체와 해외 업체를 연결시켜주는 SW 수출 멘토링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현지 정보기술(IT) 업체를 상대로 한국의 우수 SW를 소개하는 비즈니스 데이를 갖기로 했다. 또 다음달 싱가포르에서도 비슷한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번 베트남 행사에는 영림원(ERP) 맨택(무정지 고가용 솔루션) 웨어밸리(DB보안) 디유넷(학습 솔루션) 윌비소프트(CRM) 등 5개 한국 SW기업이 참가한다.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열릴 비즈니스 데이에는 베트남 현지의 IBM 파트너, 시스템통합(SI) 업체 등 관계자 200~300명이 참여, 활발한 수출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NIP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경우 SW 수출 멘토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화와 SW 기능 개선에 일부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NIPA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당초 15~20개의 국산 솔루션을 후보로 올려 베트남 IT업체를 상대로 수요 조사를 벌였다”며 “이번에 소개할 5개 솔루션은 현지 업체들이 선택한 것이어서 수출 성사 가능성도 높다”고 소개했다.
실제 이번에 소개되는 맨택의 무정지 고가용 솔루션, 웨어벨리의 DB 보안 솔루션 등은 재해복구, 보안 등의 분야에서 정보화가 한창인 베트남 기업과 정부에서도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NIPA는 이번에 소개되는 SW는 주로 국내에서 검증받은 제품이어서 IBM 등 다국적 하드웨어 업체와 함께 공동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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