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용 스카이프가 정식 출시됐다. 와이파이(WiFi) 뿐만 아니라 3G망에서도 모바일 인터넷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3G망 통화가 가능한 아이폰용 스카이프 버전이 출시된지 5개월만으로 스카이프측은 연내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예고했었다.
이번 출시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이용자간 스카이프를 통한 무료 채팅이나 음성통화가 가능해져 앞으로 국내 이통사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옥션스카이프는 6일 `안드로이드용 스카이프` 앱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돼 전세계 동시에 출시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안드로이드용 스카이프는 안드로이드 OS 2.1버전 이상에서 설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데이터망(3G, GPRS, EDGE)이나 와이파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프 가입자간 통화는 무료다. 국내외로 발신하는 일반전화나 휴대폰도 통신사 요금보다 저렴하다.
특히, 멀티태스킹을 지원해 한번 로그인하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스카이프 ID로 걸려오는 수신전화를 로그인 유지 상태에서 언제든 받을 수 있어 일반 휴대폰 음성통화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중에서는 `안드로원`과 `갤럭시S`, `갤럭시U`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S 등도 2.2버전으로 OS 업그레이드를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옥션 스카이프 배동철 상무는 “아이폰용 스카이프와 심비안용 스카이프에 이은 이번 안드로이드용 스카이프 출시로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서 스카이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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