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대표 정상욱)가 10월부터 진공청소기 전 품목의 모터 고장에 한해 5년간 무상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한다. 현행 소비자 보호법에서는 전자 제품 무상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지멘스 측은 “청소기 핵심 부품인 모터는 한번 고장이 나면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므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컸다”며 “모터 무상AS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대폭 연장해 일반적으로 한번 구매하면 약 10년 이상 쓰는 가전제품인 청소기를 소비자들이 좀 더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지멘스는 1906년 `먼지 제거 펌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진공청소기 전신을 만들어 낸 전통 독일 브랜드다. 지멘스 가전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화인어프라이언스 한해진 팀장은 “자체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멘스를 이번 서비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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