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추석연휴 기간중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 수재민을 돕기 위해 1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의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영태 SK㈜ 부사장(오른쪽)은 이날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 최학래 협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역경을 딛고 용기와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SK그룹은 지난달 24일 서울시를 통해 양천구청 등 수해지역 구청에 긴급구호품 총 1000상자를 전달했으며, 이달 초 인천시청에 추가로 1000상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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