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가 스마트폰 게임의 강자로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인터세이브가 지난 22일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비스에 들어간 `스포츠게임천국`이 출시 4일 만에 엔터테인먼트 다운로드 순위 1위, 출시 1주일 만인 29일에는 전체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랐다.
이 회사가 지금까지 출시한 게임들은 모두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5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도 `대물낚시광3` `파이널엠블럼` `과일농장타이쿤` 등 출시작 대부분이 상위권에 머물러 있다.
이번에 한국 애플 앱스토어 전체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달성한 스포츠게임천국은 실제 스포츠 경기 규칙에 따른 100m 달리기 · 400m 허들 · 체조 · 양궁 · 사격 등 9가지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스포츠게임의 가장 큰 흥미 요소인 리얼리티를 추구하면서도 아케이드적인 요소를 적재적소에 가미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갑형 사장은 “초기부터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투자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선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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