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중국 대학생 봉사단 SK써니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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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과 함께 운영하는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 모델을 중국에 적용한 중국 대학생 자원봉사단 `SK써니`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 대학생 자원봉사단 `SK써니`는 중국 북경 및 쓰촨 소재 9개 대학에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다. 다음달부터 북경의 빈곤지역 소학교 4개교와 쓰촨의 SK행복소학교 3개교 등 총 7개교에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7월 SK텔레콤은 행복나눔재단 및 중국 광화기금과 함께 `SK 써니`의 원활한 활동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 대학생 선발 등을 준비해 왔다.

박용주 SK텔레콤 CSR 실장은 “이번 중국 대학생 자원봉사단 `SK 써니` 발족은 한국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사회공헌사업도 세계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양국의 대학생들이 `SK 써니`를 통해 봉사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함께하며 사회변화를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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