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공제회(이사장 조청원)가 2만명이 넘는 회원을 유치하며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진작하는 대표 도우미로 자리잡았다.
지난 13일 전자통신연구원과 과학기술인연금 가입협약을 맺으며 공제회의 총 회원 수는 2만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주요 사업비도 4000억원을 상회한다. 가입 연구기관은 연금 프로그램 34개 기관, 공제급여사업 184개 기관에 달한다. 출연연을 비롯해 각 지역의 테크노파크, 유관 협회, 민간 기업부설 연구소 등이 주요 회원기관이다.
공제회 연금 프로그램은 과기인들의 퇴직금을 퇴직연금으로 전환하고 가입자의 추가부담과 정부의 장려금을 더해 퇴직 후 연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또 적립형급여공제사업은 높은 금리 혜택을 제공해 과기인들이 퇴직 후 연금이나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공제회는 향후 2012년까지 6만명 회원에 사업금 1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조청원 이사장은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과학기술공제회관, 과학타운 등의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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