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버깅 작업 확 줄인 개발툴 등장

데이터베이스(DB)에 설계된 대로 단 한번의 클릭으로 웹 페이지를 생성할 수 있는 개발툴이 나왔다.

인마이핸드닷넷(대표 이향용)은 소프트웨어(SW) 개발시 디버깅을 획기적으로 줄인 `DB2웹페이지` 솔루션을 내놨다. 디버깅이란 프로그램의 개발 마지막 단계에서 프로그램의 오류를 발견하고 그 원인을 밝히는 작업이다.

DB2웹페이지는 DB기반의 웹페이지 생성기로 디버깅을 획기적으로 줄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DB에 설계된 대로 클릭 한번으로 DB 자료의 입력, 출력, 수정을 하는 DB의 쿼리(저장프로시저)와 비하인드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사용자 환경(UI) 페이지상에 입력과 출력, 수정 페이지가 함께 제공된다. 흔히 웹 페이지에서 자주 문제가 되는 이미지 업로드와 주소 입력 컨트롤도 자동으로 인식해 실제 사용되는 검증된 전체 소스코드를 1초만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DB2웹페이지는 단순한 단일테이블 뿐 아니라 일대다, 다대다관계상의 테이블의 수에 상관없이 코드가 맞게 제공된다. 올바른 DB설계의 규칙과 DB설계의 잘못여부도 판단해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윈도용 프로그램이 아닌 웹용으로 개발돼 인터넷이 연결되면 누구나 쉽게 접속 할 수 있다.

이향용 사장은 “이 프로그램의 개발으로 개발자들은 디버깅의 늪에서 해방되게 됐다”며 “개발자들은 이제 단순 디버깅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모델과 개발 어플리케이션에 몰두해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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