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향후 10년간 중국 시장에 무려 1000억달러에 달하는 돈을 쏟아붓기로 했다.
19일 상하이데일리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델은 앞으로 10년간 중국산 자재 · 설비 조달과 청두 신공장 구축에 1000억달러(약 116조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델은 현재 청두 하이테크파크 서부에 제조 설비 및 고객 지원센터를 건립중이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델은 푸젠성 샤먼 지역에도 올 연말께 신규 사무소를 개설, 북아시아 및 해외 시장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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