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연구소는(대표 김홍선)는 추석 연휴에도 신종 해킹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발생한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상시와 다름없이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게임이나 정보 검색 등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게임 업체나 포털 사이트 고객사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더욱 주시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연휴 기간에 보안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기업 공식 트위터와 블로그로 신속하게 실시간 경보를 울릴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 신종 악성코드나 오진 사례 · 가짜 백신 등이 발견되면 사용자는 안철수연구소의 웹사이트 내 바이러스 신고센터, 오진신고센터, 가짜백신 신고센터 등에 신고하면 된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 전성학 실장은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개인은 물론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도 악성코드 감염이나 DDoS 공격, 웹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